전세대출 과정과 주의사항,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도록 완벽 정리해 드릴게요!
먼저, 전세대출과 관련된 프로세스부터 명확히 정리해 드릴 테니 잘 따라와 주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 전세대출 순서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1단계: 나의 예산 파악하기
가장 먼저, 본인의 재정상태를 점검해야 해요. 전세금 전액을 본인이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전세대출을 많이 이용하죠.
예를 들어, 전세금 2억짜리 집을 얻는다고 하면 보통 청년 전세대출로 최대 80%~90% 정도까지 빌릴 수 있어요.
그래서 본인의 현재 저축금액 + 예상 대출금 = 얻을 수 있는 집의 최대금액이 됩니다.
[청년 전세대출 Tip💡]
- 나이 만 34세까지 청년 혜택이 있으므로 서둘러 알아보는 것이 좋아요.
- 보통 금리도 낮고, 한도가 넉넉해 청년들에게 가장 추천되는 상품입니다.
2단계: 원하는 집 찾기 (부동산 방문 및 앱 이용)
전세 예산을 정했으면, 이제는 원하는 동네나 지역을 정해서 본격적으로 집을 구하러 나섭니다.
- 직방, 다방 등 부동산 앱을 통해 시세를 살펴보세요.
- 꼭 현장 방문하여 집 상태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 마음에 드는 집을 찾으면 부동산 중개인에게 '전세대출 가능한지' 먼저 확인합니다. (매우 중요!!)
[주의사항💡]
-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여 근저당(빚)이 없는 깨끗한 집인지 체크합니다.
- 보증금이 저렴한 집은 보증사고 위험이 있어 신중히 접근!
3단계: 집 가계약하기
집을 선택했다면 부동산을 통해 가계약을 합니다.
보통 가계약금은 전세금의 5~10%를 내고 임대인(집주인)과 임차인(세입자)이 계약서를 작성하죠.
이때, 계약서에 특약사항을 반드시 추가합니다.
- ‘전세자금대출 불가 시 계약금 전액 반환’ 특약 (꼭 넣으세요!)
- 계약일과 입주일 등 날짜 명확히 기재하기.
4단계: 은행에서 전세대출 신청 및 상담하기
계약서 들고 은행을 방문해서 전세자금대출 신청 및 상담을 진행합니다.
필요서류는 주로 다음과 같아요:
-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 재직 및 소득증빙서류 (직장인: 원천징수영수증, 사업자: 사업자등록증 등)
-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필수), 등기부등본 등
은행에서 심사를 통해 승인 여부 및 한도를 정하게 되는데, 보통 신청 후 약 1~2주 정도 소요됩니다.
5단계: 대출 승인 후 잔금 지급 및 입주
은행에서 대출이 승인되면 전세자금이 은행→집주인에게 직접 입금됩니다.
즉, 돈은 여러분 계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집주인에게 가요!
- 잔금이 집주인에게 지급되고 나면, 바로 입주합니다.
-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 영수증'을 꼭 써줘야 합니다.
- 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반드시 받으세요. (보증금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6단계: 전세대출 이자 매달 납부하기
전세대출을 받으면, 매달 은행에 이자만 납부하면 돼요.
전세대출 이자는 자동이체로 설정해두면 편리합니다.
- 원금은 계약 기간 동안 갚지 않고, 오로지 이자만 내는 구조예요.
7단계: 계약 만료 시, 보증금 돌려받기 or 계약 연장하기
2년 뒤 계약이 끝나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두 가지입니다.
- 계약 종료(이사 예정):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으면, 집주인이 여러분 대신 은행에 바로 전세대출 원금을 상환합니다. (즉, 여러분이 은행에 직접 갚지 않고 집주인이 대신 갚는 방식)
- 재계약(거주 지속): 기존 집에서 계속 살기로 결정했다면, 다시 은행에 가서 ‘대출 연장’을 신청합니다.
→ 보통 집주인의 동의만 있다면 은행에서 간단한 심사 후 연장해줘요.
→ 이때 전세보증금을 추가로 올려줘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협의가 필요합니다.
✅ 궁금해 하신 질문 명확히 다시 정리해 드릴게요.
Q. 계약기간 동안 살다가 옮기지 않게 되면 또 전세금을 집주인에게 줘야 하나요?
❌ 아닙니다.
이미 처음에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줬기 때문에, 추가로 전세금을 다시 낼 필요는 없어요.
계약 연장 시 전세금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대로 계약만 연장하면 끝입니다. 전세금이 오르면 오른 금액만 추가로 내는 방식이에요.
반대로 집에서 나오기로 했다면 집주인이 여러분에게 보증금을 전액 돌려주고, 은행에서 자동으로 대출금을 회수하는 구조입니다. 여러분은 직접 갚는 절차가 없습니다.
🚩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꿀팁!
- 전세보증금 사고(깡통전세 등) 대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보험 가입 강력 추천합니다!
- 계약 후에도 등기부등본은 3개월마다 한 번씩 체크하여, 중간에 근저당 설정 등 위험상황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이상으로 처음 집을 구할 때 알아야 하는 전세대출의 모든 과정을 차근차근 쉽게 풀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정리한 내용만 잘 숙지하면 어렵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렇게 첫걸음을 떼셨으니 이제 캥거루족을 벗어나 멋진 독립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